동해선 부산원동역 개통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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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역·재송역 사이 위치 주민 교통 편의 개선 동해선 부산원동역이 개통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3월 28일 광역철도 동해선(부전∼일광역) 부산원동역의 영업을 시작했다. 부산원동역은 동해선 안락역과 재송역 사이에 신설된 역사다. 2개 동으로 연결된 역사는 노약자 이용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12대, 엘리베이터 6대 등 설비를 갖췄다. 수영강 위에 교량 형식으로 지어졌다. 역사 이름이 부산원동역이 된 것은 양산에 원동역이 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다. 원동역 부설주차장은 주변 아파트 민원과 코로나19에 따른 건설인력 부족으로 4월 말 완공될 계획이다. 부산원동역에는 평일 96회, 주말 88회 운행 중인 동해선의 모든 전철이 정차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원동역은 도시철도 1∼4호선과 김해경전철 뒤를 잇는 부산권 도시철도로 부산권역 광역철도망과 환승체계를 구축, 명실상부한 동해남부권 철도망의 중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원동역 인근은 대규모 주거단지(약 2만여 세대)이면서도 도시철도와 같은 교통수단이 없었으나 원동역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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