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로 해운대에서 서울로 동해로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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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개통 벡스코 신해운대역 정차역 지정 추진 해운대구는 동부산권 주민과 해운대 방문객들이 해운대~청량리(중앙선), 해운대~강릉(동해선)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 정차역 해운대 신설에 적극 나섰다. 구는 9월 30일 부울경 광역교통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고속열차 해운대 정차역 유치를 안건으로 제출했다. 특히, 동해선 벡스코역이나 신해운대역에 고속열차 정차역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는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벡스코, APEC누리마루 하우스, 특급호텔이 밀집돼 있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라며 "해운대에 고속열차 정차역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대도시광역교통협의회, 국토부 등에도 고속열차 해운대 운행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부산(부전)~강릉 동해선 전 구간에 고속열차(EMU, 전기동력분산식 열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마산~부전 민간철도와 중앙선(신경주~영천, 도담~영천, 원주~제천) 일반철도를 고속화하는 사업도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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