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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작은 후원 큰 희망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10.29

광수를 지켜 주고 싶은 할머니

광수(7·가명)는 할머니와 단둘이 삽니다. 광수가 돌 지날 무렵 엄마는 가출을 했고, 아빠는 엄마를 찾아오겠다고 집을 나갔습니다.
할머니도 뇌경색으로 쓰러진 적이 있어 재활치료를 받는 중이기 때문에 광수를 돌보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할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광수가 엄마를 찾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엄마 보고 싶어. 엄마 언제 와?"라고 물으면 마음이 아파 아무 말도 못하고 안아주곤 합니다.
얼마 전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할머니, 광수가 너무 산만해요. 또래보다 말도 느리고, 검사 한번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심리상담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또래보다 인지·언어 발달이 느리고, 불안도가 높다고 합니다.
본인도 몸이 불편한데 할머니는 일주일에 한번 가는 광수의 언어치료는 꼭 챙깁니다.
제법 발음도 정확해지고, 인지능력도 향상되고 있어 다행이다 싶지만 지원받는 언어치료 프로그램도 곧 종료됩니다.
"우리 할머니 최고! 사랑해"라는 광수를 보면서 할머니는 오늘도 힘을 내어 봅니다.
광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세요.
〔가족복지과 749-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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