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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즐겁고 소중한 일상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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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4.02

정부는 3월 22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우리 생활의 많은 것들이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들은 무엇을 잃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바로 일상이다. 평상 시 같으면 아침에 일어나 씻고 밥을 먹은 뒤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등교나 출근을 하고 때로는 나들이를 가는 등 여가생활도 했을 것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가격리를 하고 마스크 5부제가 시행 중이긴 하지만 긴 시간 줄을 서가며 마스크를 사고 있다. 우리 일상이 너무 달라진 것이다.
때로는 일상이 싫었을 것이다. 회사원들은 매일 회사를 가야하고 나를 비롯한 학생들의 경우 매일 학교에 다니며, 학교를 마치면 학원이 기다리고 있다. 매일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며 똑같은 일상에 대해 불만을 갖고 생활한 적도 많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오히려 평범했던 일상을 기다리며 그 일상을 원할 것이다. 교황 역시 "우리의 보물은 소소한 것들 안에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한편으로는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생활수칙을 잘 지키며 평범했던 일상을 기다리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난 뒤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날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강동진(양운중 3)
드림누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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