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칼럼 - 스토리텔링수학 수업 10계명

스토리텔링수업을 잘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봤다.
1. 가르치지 말고 가르켜라. 특히 외워서 가르치려고 하지마라 : 선생님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면 아이들은 선생님의 생각을 넘어설 수 없다. 선생님은 무한한 지식의 바다(책)로 안내하는 안내자.
2. 모르면 모른다고 해라 : 선생님이라고 다 알 수가 없다. 그것을 학생이 알게 해라. 그래야 선생님도 학생도 편하게 수업할 수 있다.
3. 선생이 먼저 수업을 즐겨라 : 선생님은 수업의 리더다. 리더가 즐겁지 않으면 수업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4. 인성교육이 먼저다-인성도 실력 : 지식도 인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수학도 범죄를 만드는 무기가 된다.
5. 수학의 구성과 초중고 교과과정을 꿰뚫어라 : 건물을 짓는 순서처럼 설계도가 있으면 안전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기 때문.
6. 질문에 바로 답하지 마라 즉 되물어라 : 사고의 확장을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시 질문하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이구나! 넌 어떻게 생각하니?
7.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틀려도 괜찮다 라고 이야기하라 : 스토리텔링수업은 소통이 있어야한다. 문턱을 낮추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라
8.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으로 대하라. 즉 창의력의 씨앗이 각자 다르다 :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있을 수 있다. 모든 학생은 고유의 재능이 다르다.
9. 모든 아이를 만족시키려고 하지마라 :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10. 수업을 늘 재밌게 디자인하라. 코테이너-Coatainer(Coach+entertainer)가 되자 : 수업의 전체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미다. 따라서 그것을 위해 수업준비 시간의 대부분을 연구해야 한다.
 /이수광·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