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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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6.06.03

매실, 무더운 여름나기에 최고


요즘 매실을 이용한 술이나 매실즙을 만드는 사람이 많다.
매실 꽃은 4월께 잎보다 먼저 피어나 향기가 강하다. 꽃봉오리를 따서 햇볕에 말린 후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다.
정유성분이 있어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천연의 항생물질로 감기 등 감염을 예방하며 감정이나 스트레스에 따른 불면증이나 심리적인 불안증상을 개선해 준다.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가래를 삭혀준다.
한방에서는 약간 덜 익은 상태인 과육이 단단할 때 따서 훈증하고 건조시킨 오매를 사용하는데 구충살균작용과 진해거담작용이 있어 세균성 위장질환으로 인한 복통이나 설사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열이 많이 나고 가슴 속이 답답한 번열감과 갈증을 없애 여름철 청량음료 재료로 사용된다.
주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잘 익은 경우에는 카로틴 성분도 있다. 여름철 갈증해소와 살균, 항균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무더위로 인한 열을 내려 입맛을 돌게 한다.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 효과가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 하여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없애줄 수 있으며 칼슘의 함량이 높아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미용에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이영자·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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