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칼럼 -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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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11.04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수학은 논리력과 추론능력을 키우는 공부이자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문이다.
따라서 생각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수학에는 생각하는 여유가 없고 공식 위주의 반복적인 문제만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한다.
아이의 성적이 낮으면 기껏 고생해서 공부시켰더니만 이게 뭐냐하고 다그치고 성적이 높으면 아이의 눈치를 살피며 떨어질까 불안해한다.
이때 부모님의 감정 상태는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된다. 마음이 행복한 아이는 생각하는 여유가 있다. 부모가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자율적인 생각을 존중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나간다. 그러나 부모가 다그치고 불안해한다면 아이는 마음에 여유가 없다.
세상은 이제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가 아니다.
현대는 하루가 다르게 지식이나 정보가 넘친다. 결국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그 정보가 어디에 있고 흩어져 있는 정보를 서로 연결하는 능력 즉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 당장의 성적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면 바른 수학교육을 선택해야 한다. /이수광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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