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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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5.01.05

불임 한방치료로 해결하세요


결혼 후 3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아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아이를 출산했던 분이 내원했다.
멀리 경기도에 계시는 분인데 산후후유증 치료도 할 겸 부산의 친정에 왔다면서 덕분에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고 많이 고마워하셨다.
결혼을 해서 아이 낳고 사는 일이 평범한 일인 것 같지만 불임부부에게는 그것만큼 부러운 일이 없다. 불임으로 극심한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도 많다.
결혼 후 1년이 넘도록 임신이 안 되면 불임으로 진단하며 최근에는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고 자궁 내 기구를 비위생적으로 오래 끼고 있거나 성병 등 성인성 질환, 소파수술 등으로 불임이 늘고 있다. 무지한 성지식과 성의 개방풍조 또한 불임을 부추기고 있다.
남성불임의 원인은 전체의 30~40%로 성교나 생식불능, 정자의 운동불능, 정액성분의 이상 등이 있다.
여성불임의 원인은 난자나 나팔관, 골반, 자궁 등의 문제와 내분비계 이상 등이 있다. 간혹 부부가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데 불임인 경우도 있다.
한방에서는 남성의 불임은 기질적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에 따라 치료하며 검사상 이상이 없을 때는 식사습관, 환경적인 관계, 내분비계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해 건강상태를 향상시킨다.
이같은 전신요법인 양정(養精)을 중요시하며 반드시 신장을 보양해야 한다고 본다.
여성불임 또한 기질적인 병변은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우선 월경상태를 조정하며 체질이나 정신상태, 전신증상에 따른 여러 원인으로 분류, 진단해 적당한 약물치료와 침 치료, 뜸 치료를 병행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이영자·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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