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환절기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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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3.14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 강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가 되면 신체기관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며, 호흡기 계통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개인 생활방식을 더욱더 잘 관리하고 개인위생과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봄 환절기 건강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신체의 습도를 높여 각종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막을 수 있다. 둘째,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체온이 올라가면 신진대사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기능도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울 때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셋째,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켜 면역력저하를 막아 줄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카페인이나 알코올의 섭취를 피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주말이나 휴일에도 늦잠을 자는 것보다는 평소 리듬과 비슷하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넷째,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단백질 등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로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므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여섯째, 햇볕을 많이 쬐고 매일 가벼운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하루 20~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 관리로도 몸의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거나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도 있을 수 있으므로 더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의학의 관점에서 허약한 몸 상태를 개선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보약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 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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