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Brams piano trio No.1 in B major Op.8) 조심스럽게 대화하는 듯하다가 정열적으로 주장하고 기품있게 절제하며 전개되는 품새가 아름다운 곡. 20대 초반의 작품인 만큼 브람스의 젊음이 투영된 것 같은 열정이 느껴지는 첼로와 피아노의 어울림이 두드러지는 곡입니다.
2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Astor Piazzolla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바로크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를 피아졸라가 탱고음악으로 변신시킨 곡으로, 맑고 청명함이 연상되는 비발디의 사계와는 달리 우울하고 나른한, 그러면서도 뜨겁게 타오르는 피아졸라의 불꽃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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