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며 음악역사이래 가장 완벽한 피아노 음악을 남긴 그의 작품들을 무대에서 연주하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베토벤의 음악에 보다 가깝고 보다 깊이 빠져드는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회를 기획하고자 한다.
출연진안내
출연자: 피아니스트 강한솔, 정은혜
1. 강한솔 미국의 거장 존 페리에게 '최고의 연주자(Superb Concert Pianist)' 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과 미주를 중심을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한솔은 일찍이 국내에서 부산MBC음악콩쿨을 비롯하여 난파음악콩쿨, 수리음악콩쿨, 음악춘추콩쿨, 한전콩쿨, 우수신인음악콩쿨, 듀오협회콩쿨 에서 우승 및 상위입상 하였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Franz Liszt 국제콩쿨과 United States 피아노 듀오 국제콩쿨, Sidney Wright 반주 콩쿨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써 인정받았다. 중앙대학교 실기수석졸업(B.M)과 동시에 제72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한 그는 이후 미국 보스턴음대 앤써니 디 보나벤츄라 교수에게 발탁되어 브랜디와인 국제음악제 (BIPI)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연주자과정을 마치며 펜실베니아에서 미국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SFCM)에서 Sarlo장학생으로 연주자 디플롬을 획득했고, 어스틴 텍사스 주립대에서 Butler Music Excellent Scholarship과 Alamo City Endowed for Pianists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M.M)와 박사(D.M.A)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박사과정 졸업리사이틀(Lecture Recital)에서 만장일치로 올해 최고의 리사이틀상을 받았으며 현대 미국 작곡가 로웰 리버만의 ‘가고일스’를 연구한 그의 졸업논문은 독일 피터 랑크 아카데믹 리서치의 국제음악저널에 선정되어 2017년 뉴욕, 비엔나, 옥스퍼드, 바르샤바 등 세계 주요 7개 도시에서 출판되었다. 또한 그는 미국음악교육자협회 (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에서 세미나 발표자로 채택되어 2016년 샌안토니오 내셔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바 있다. 강한솔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KBS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 예술의 전당,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군포문화예술회관, 안성문화회관, 대전시청 초청연주 등 한국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였고, 프라임오케스트라, 경기도립교향악단, 중앙대학교 동문 오케스트라, 중앙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트라이밸리 유스 오케스트라, 버클리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바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필립 메모리얼홀을 시작으로, 아이오와 시티 주립대의 올드 캐피톨 뮤지엄 홀을 비롯 아이오와 주 3개의 도시에서 순회 연주를 하며 해럴드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마운트 머시 대학교에서 열린 파이브 시즌스 챔버뮤직 페스티벌(FSCF)에서 뉴욕을 대표하는 Harlem 콰르텟과 교수진 음악회를 가졌고, 알렉산드리아 루이지애나 스테이트 대학교에서는 초청 아티스트로써 렉쳐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최근 부산마루 국제음악제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해외프린지 콘서트 시리즈 연주자로 초청되어 두 차례 듀오 리사이틀을 가졌고, 그외 쌔너제이 트리애넌 씨어터, 어스틴 생그륀드홀의 비어토벤 콘서트 시리즈, 텍사스 스테이트 대학교 에이브리 홀, 텍사스 주립대의 베이츠 홀과,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의 캐롤라인 훔 콘서트홀, 쏠 조세프 리사이틀홀, 팔로알토의 타우베 코렛 유태인 캠퍼스, 오클랜드의 오이코스 대학교 등의 무대에서 수차례 리사이틀과 챔버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한국에서 이연화 교수를, 미국에서 Leon Fleisher (Artist-in-Residence)와 Yoshikazu Nagai, Gregory Allen 교수를 사사했고, 존 오코너, 랄프 보타펙, 알렉산더 샌들러, 캐롤 리온, 리차드 브라운, 신수정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다. 강한솔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하며 샌프란시스코 솔로이스츠와 포레스트 뮤직 소사이어티의 디렉터 및 피아니스트로, 한국에서는 연주단체 오퍼스 피스트와 연사모의 회원으로 활동 및 연주하고 있다. 그는 텍사스 어스틴 주립대에서 피아노 프로젝트로 학부생과 중급학습자를 가르쳤고, 아이오와 파이브 시즌스 챔버 뮤직 페스티벌(FSCF)의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ikos University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2. 정은혜 ‘그녀가 진짜 리스티안(Lisztian)이다’, ‘그녀의 리스트 음악해석은 짜릿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란츠 리스트 국제콩쿨 심사위원장 Eugene Alcalay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정은혜는 화려한 기교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겸비하였으며 그 이면의 청아하고 깊은 음악세계를 건반으로 표출하면서 전문 음악인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베토벤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인 거장 존 오코너 (John O’Connor)는 그녀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Op.2 No.3)을 듣고 자신이 평생 들었던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연주 였다고 극찬을 하며 재연주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부산대학교에서 실기 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피아노과 연주 수석으로 졸업(B.M)한 이후, 어스틴 텍사스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에서 전액장학금 및 생활비(Butler School of Music Scholarship)를 지원 받으며 석사(M.M)와 박사(D.M.A) 학위를 획득하였다. 미국에서 뛰어난 연주와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주미대사관에서 후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미장학재단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장학생으로도 선정되었으며 또한 어스틴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공식적인 후원 (Travel Awards)을 받으면서 미국 내에서의 여러차례의 국제콩쿨과 연주를 다니며 활발한 연주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정은혜는 국내에서 성정콩쿨, 음악춘추콩쿨, 우수신인음악콩쿨, 듀오협회콩쿨에서 입상하였고, Wideman피아노 국제콩쿨, 미드텍사스 심포니 영아티스트 국제콩쿨, United States 국제 듀오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했을 뿐만아니라, 로스앤젤레스 국제 리스트 콩쿨에서 1위 및 American Liszt Society상, Zoltán Rozsnyai Memorial 상을 추가로 받는 쾌거를 이루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다. 교육과 학문면에서도 음악학자로서의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20세기 근.현대음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있다. 바르톡의 ‘Out of Doors’ 작품을 주제로 한 논문 (Principle of Expansion and Contraction in Bartok’s Out of Doors: From Nature and Folk Sources to Modernistic Abstraction)은 국제 음악학술지 제 3권 (International Journal of Musicology Vol.3)에 등재되어 독일 출판사 피터 랑크 (Peter Lang) 의 후원으로 세계 7개 도시(프랑크프루트, 뉴욕, 옥스포드, 비엔나, 바르샤바, 브뤼셀, 베른)에서 출판되었다. 또한 저명한 바르톡학자 엘리엇 안토콜레츠와 바르톡 피아노 음악에 관해 공동연구를 하였고, 그의 저서 ‘이론.분석적 맥락에서의 20세기음악역사’ (A History of Twentieth-Century Music in a Theoretic-Analytical Context)를 한국어로 번역할 것을 제의받아 현재 작업중에 있다. 일찍이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자로 초대되어 호평을 받은 이후,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제 72회 신인음악회에 초청되어 세종 문화회관에서 전문 연주가로서 데뷔를 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베이츠홀, 제슨홀, Ayers 리사이틀홀(텍사스), Munson 리사이틀홀 (로스앤젤레스), Broadmoor 국제센터(콜로라도), 앤더슨 연주홀(루이지애나), Osher Salon홀(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으며, 캘리포니아 리버모어(Livermore)에서 트라이밸리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협연 당시 본인이 직접 작곡한 카덴자를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알렸다. 한국에서 권혜령 교수를, 미국에서 Gregory Allen을 사사했고, Elliott Antokoletz에게 음악학 지도를 받았다. 정은혜는 캘리포니아 AMASE의 피아노 Faculty를 역임하였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거주하며 미국에서는 포레스트 뮤직 소사이어티, 한국에서는 오퍼스 피스트에 소속되어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Oikos 대학교의 게스트 렉쳐러 및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공연안내
Ludwig van Beethoven, 'Egmont' Overture for 4 Hands Op.84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Op.53 'Waldstein' (Intermission)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Op.57 'Appassionata'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5 Op.67 for 4 Hands I.Allegro con b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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