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산수유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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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6.03.04

산수유로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다.
3~4월에 황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 서리가 내린 후에 채취해 한약재로 쓰고 있으며 차를 끓여 마시거나 술을 담그는데 사용한다.
산수유는 간과 콩팥의 기능을 도와주어 과로하거나 신체가 노화되어 나타나는 빈뇨(소변이 자주 보고 싶은 현상)나 허리, 무릎 등 전신 관절부위의 통증에 좋은 효과가 있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허약성으로 오는 시리고 저린 증상과 두통, 어지러움, 귀 울림이나 청력저하 증상에도 사용된다.
또 남성의 발기부전, 조루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도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므로 오랫동안 장기 복용하면 좋다.
산수유차는 물 200ml에 산수유 10~20g을 넣어 절반 정도 되도록 끓인 후 2회 나누어 복용하며 기호에 따라 꿀이 첨가되어도 좋다.
산수유가루로 복용할 경우에는 1일 6~8g을 물에 타서 복용한다.
산수유 꽃잎차는 꽃송이 통째로 꽃받침까지 따서 그늘에 말린 다음 끓는 소금물에 1~2분간 쪄서 말리기를 3회 반복한 후 건조한 곳에 밀봉했다가 차로 마시면 샛노란 봄을 일년 내내 음미할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영자·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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