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기관을 가다-해운대문화놀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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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6.1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놀이·예술 공간


놀이카페·공연·영화상영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청년 예술가 지원까지

해운대구 놀이문화 활성화 및 젊은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발판이 되어주는 해운대문화놀이센터는 2017년 개관 이후 지역사회의 문화놀이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영산대학교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1층 꿈아지트, 2층 놀이카페, 3층 문화극장을 갖춘 3층 규모의 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3대 무료 콘텐츠가 유명한데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금·토요일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상영, 매월 마지막 주에는 김영민 센터장이 직접 MC를 보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놀이카페는 다른 보드게임카페와 다르게 시간제한 없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젊은 층의 이용자가 많아 간혹 대기할 때도 있다고.
개관부터 현재까지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영민 프로덕션은 해운대구청의 지원 없이 카페운영과 대관사업을 통한 자체수입금과 외부공연 수익금으로만 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드게임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청년 예술가 지원 및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재희 문화일자리사업단장은 "해운대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이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단순히 놀이공간만을 제공함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문화놀이센터의 역할이자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탁운영기간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고 올해 위탁기간이 만료돼 향후 운영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가족, 친구, 연인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청년 예술가들의 디딤돌인 해운대문화놀이센터가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544-6318.
/원요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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