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0대 세대공감, 나의 새해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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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1.06

*더 밝고 나은 미래를 향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의 미련과 두려움을 털어버리고 2020년을 밝게 맞이해야 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 행동에 대한 기억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나 또한 지난해의 좋지 않았던 일들이 반복될 까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은 잘못과 실수를 하고 그것을 계기로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올해 나의 목표는 3학년이 됐으니 고등학교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며 열심히 알차게 사는 것이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강동진·해운대신문 학생기자

*목표 이루는 한 해 되길
20대의 새해는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 역시 함께 한다. 새해에는 새로운 활동과 경험을 더 많이 하며, 그것들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1년이 지났을 때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있었으면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점점 더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목표를 이루는 한 해 보내세요!
/임혜정·해운대구 SNS 서포터즈 해랑

*행복은 마음이 전부다
숨 가빴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만히 한숨 돌리고 세상을 한 번 조금 넓게 바라보자. 마음을 먹자. 마음이 전부다. 마음이 전부인 이유는 그 자리에 해가 뜨면 희망과 사랑이, 그 반대로 어둠이 내리면 좌절과 미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모르면 그냥 눈감고 사는 것이다. 해 뜨는 밝음이 없으니 어두울 뿐이다. 깜깜 칠흑을 마음인 줄 아는 삶이면 하는 일마다 어둠 속을 더듬고 있을 것도 짐작이 된다. 매일 아침 뜨는 해는 경자년 새해 첫날에도 뜰 것이다. 생각해보니 어제도 그 해 아래서 살았다. 그렇게 오늘을 맞았는데 그게 남의 밝음일 뿐이라면 눈감고 살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리석음은 밝은 대낮에도 이토록 깊이 어두운 데가 있다. 이제 밝은 데를 향해 돌아앉기는 해야겠다 싶다. 더 이상 눈감고 살지 않아야겠다. 훤한 밝음이 마음인 줄 아는 삶이면 하는 일마다 희망의 불씨가 지펴지고 늘 다정하게 살 것이라는 것도 짐작이 된다. 새해에도 어찌 속상할 일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겠는가? 사노라면 마음 상할 일 투성이다. 그러나 한 번만 뒤집어 긍정으로 바라보면, 마음 한 번 돌려 먹으면 결론이 달라진다. 딱히 해결된 것은 아닌데도 속상하지는 않다. 이제 다시 내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그 마음에 밝은 긍정의 눈을 부릅뜨자!
/이영호·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건강하고 기쁨이 가득하길!
2019년에는 슬픔과 기쁨이 함께했습니다. 슬픔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기쁨의 가치를 느끼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2019년에는 다른 해보다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덕분에 꿈같이 아름다웠던 1박 2일 경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다문화가정 엄마들, 아이들, 선생님들과 황혼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어울리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2020년에도 저희 가족이 건강하고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누엔티 튀·좌동

*한 송이 꽃으로…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실내에 들여놓은 다육이랑 화초들과 눈 맞춤을 한다. 겨울이라 모두 생장을 멈췄지만 이 아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한 송이 꽃은 남에게 봉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오직 꽃이기만 하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탁닛한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들어온다. 모든 희로애락을 담고 한 해가 저물고 있다. 2020년엔 그 존재만으로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 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다.
/조경자·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현재를 즐기자!
지난해는 꼭 하고 싶었던, 저의 작은 경험을 학생, 성인들과 나누는 교육을 진행하며 나름 뿌듯하고 보람되게 보냈습니다. 새해도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에는 모든 분들이 바로 지금! 보다 뜻 깊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hygge"
※hygge : 휘게 또는 후고란 덴마크어로, 안락하고 아늑한 상태라는 뜻. 주로 소박한 일상에서의 행복감을 찾는 덴마크식 생활방식을 말함.
/김일화·내가즐거운해운대살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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