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봄나물 냉이의 효능

null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7.04.07

뼈와 간을 튼튼하게


 


냉이는 이른 봄 가장 친근한 채소이며 된장과도 잘 어울린다.
한방에서는 제채라고 하고 5월경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해 잎과 줄기, 뿌리, 전초를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고 칼륨 칼슘 철분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골다공증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A와 C, K가 함유돼 있어 시력 향상이나 눈과 연관된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출혈성 질환에 사용하면 지혈효과가 있다.
콜린, 아세틸콜린 성분도 있는데 이 성분들은 신경의 흥분 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중풍에 따른 수족마비나 언어장애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간의 예방인자로도 알려져 있어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리노르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장복하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얼굴 부종이나 전신부종, 산후부종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이뇨효과도 있다.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심하지 않은 설사에 사용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지만 몸이 차거나 결석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영자·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건강칼럼 - 봄나물 냉이의 효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