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생활체조와 함께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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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율동 따라하면 코로나 스트레스도 멀리 멀리 사라져요 무더운 여름, 반여2동 배수지공원 무대광장의 열기는 한여름보다 뜨겁다. 배수지공원은 정수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배수지 위에 지어진 공원이다. 이곳에서 매주 월, 화, 목, 금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생활체조교실이 열린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라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발열체크, 명단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춰 온 몸을 흔드는 20~30명의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다. 김소영 강사의 율동을 따라하는 주민들의 춤사위가 흥에 겹다. 노랫소리와 어울려 저절로 몸이 움직여진다. 생활체조교실은 해운대구 체육회에서 4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주민들은 하나가 된다. 한 달에 두 곡 정도를 선정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50대부터 80대 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생활체조교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걷기운동을 하거나, 운동기구에 앉아서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요즘, 생활체조교실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야외 생활체조교실은 장산대천공원, 우동장산여명공원, 동백섬공영주차장광장, 반여3동초록공원, 수영강변농구코트 등 6곳에서 운영된다. ※문의: 해운대구 체육회 704-5010 /오지영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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