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연장 확정! 오시리아선 해냈다!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1.28 |
|---|---|---|---|
|
해운대구 끈질긴 노력 결과 국토부 신규 사업 반영 그린시티·송정 교통난 해소 청신호 "해운대 교통난 해소 새 길이 열렸다" 해운대구가 2018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이 국토부 신규사업에 반영됐다. 이로써 포화상태에 이른 해운대 교통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는 1월 18일 부산시가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노선이 생긴다. 또 2호선을 급행화하는 사업도 반영됐다. 급행노선이 11개 역에 정차하는데 완행보다 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오시리아선은 도시철도 2호선을 좌동 장산역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의 4.13㎞를 연장하는 것이다. 구 예산으로 경제성 용역 선정기준 충족, 부산시 설득 부산시는 당초 도시철도 2호선을 장산역에서 기장중학교까지 연장할 계획이었으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계획 자체를 무산한 바 있다. 해운대구 장산역에서 기장군 기장중학교까지 12㎞가량 연장하고 10개 역사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사업비용편익(B/C)이 0.564로 나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상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하고 무산한 것이다. 이에 해운대구청장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 오시리아선 추진에 강한 의지를 갖고 발빠르게 나섰다. 2019년 해운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기존 계획의 절반인 장산역~오시리아(6∼7㎞) 노선으로 연장할 것을 시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구 예산으로 대한교통학회를 통해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그 결과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동부산관광단지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사업비용편익(B/C)이 0.7 이상으로 나와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해운대구는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국토부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시는 2020년 12월 22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오시리아선을 반영해 국토부에 신청했다. 구는 국토부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오시리아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해운대 교통난을 해소하고, 송정해수욕장 관광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해운대그린시티 장산로는 일일 평균 교통량(오전 6시~오후 10시)이 10만 6964대로, 2015년부터 계속해서 10만 대를 상회하고 있다.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힘 모아야 해운대와 동부산관광단지를 잇는 유일한 도로인 송정터널과 해운대터널은 정체가 극심한 상태다. 특히 송정터널부터 오시리아역까지 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은 서비스 수준이 FF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앞으로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이 하나 둘 완료됨에 따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해운대구청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통정체 해소, 도심 접근성 향상,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오시리아선이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문 의 교통정책과 ☎051.749.4553
|
|||
| 첨부파일 | |||
도시철도 2호선 연장 확정! 오시리아선 해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