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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70년 만에 개방 장산 정상에 새 표석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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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04.01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
구민 마음 새겨 넣어
상반기 정상 개방 예정

"장산의 위용과 품격 담아 우뚝 서다"
해운대구는 3월 말 장산 정상에 새 표석비를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산을 구립공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전쟁 뒤 군 시설이 들어서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온 장산 정상의 완전 개방을 추진 중이다.
등산객들은 장산 정상 20m 아래 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여기에도 해발 634m라고 적힌 표지석이 존재해 이곳을 장산 정상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이 많았다.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장산 정상에도 작은 정상 표지석이 존재했지만, 크기가 작은데다 풍화로 마모가 심해 새겨진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다.
구는 장상 개방을 앞두고 정상에 새 표석비를 세워 많은 등산객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문화원(원장 최수기)이 주도적으로 2020년 10월부터 표석으로 쓰기에 적당한 석재를 장산 일대에서 찾기 시작했는데, 마침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가평군에서 알맞은 돌을 기증했다.
새 표석비는 높이 2.4m에 최대폭 1.2m 크기로 앞면에는 장산과 해발고도 634m를, 뒷면에는 해운대구민 설문으로 선정한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를 새겼다.
구는 4월 개방을 목표로 정상까지 바로 올라가는 출입로, 입간판, CCTV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 중이나, 보안 문제와 안전시설 공사로 다소 미뤄져 상반기 중에 개방할 예정이다.
해운대구청장은 "장산의 품격에 걸맞은 표석비를 정상에 설치했다"며 "하루 빨리 안전보강공사를 마무리 짓고 장산 정상에서 만나 뵙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늘푸른과 ☎051.749.4843

70년 만에 개방 장산 정상에 새 표석 우뚝

70년 만에 개방 장산 정상에 새 표석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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