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정상 안전시설 6일 준공 … 이달 중 개방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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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계단 안전울타리 CCTV 파고라 의자 화장실 설치 오전 10시~오후 3시 개방 예정 해운대구는 장산 정상 안전시설 설치공사를 6일에 준공한다. 군과 협의를 통해 이달 중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산을 구립공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전쟁 뒤 군 시설이 들어서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온 장산 정상의 완전 개방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산 정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다소 가파른 정상을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출입 계단을 새로 설치하고,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 울타리도 설치했다. 가림막 울타리와 CCTV를 설치해 군사보안 기능도 유지한다. 간이화장실, 파고라, 의자는 정상 이용 등산객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지난 3월 28일에는 장산의 품격에 맞는 표석비도 새로 설치했다. 정상 주변으로 꽝꽝나무, 은목서, 산철쭉 등 나무도 심었다. 장산 정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방하며, 안전관리원 2명이 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근무한다. 억새밭 갈림길에 정상 방향 표지판과 개방시간을 알리는 알림판을 추가로 설치해 개방시간에 맞춰 등산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문 의 늘푸른과 ☎051.74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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