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해운대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체계 구축

null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10.29

회전교차로 조성
좌회전 포켓 연장
직진·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지난 6월 마린시티 까멜리아아파트 앞 운촌항에 땅콩 모양의 회전교차로가 완공됐다. 기존의 K자 형태의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탈바꿈해 안전과 소통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운촌항 교차로는 대기시간도 길고 신호위반 사고가 잦은 곳이었다. 구는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시비와 구비 모두 4억 원을 들여 땅콩형(T-drop) 회전교차로를 조성했다.
그 결과 단일방향으로 차량이 진행함에 따라 사고가 줄었으며, 신호대기시간이 줄어 차량소통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얻었다. 구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도 준비 중이다.

◆교통체계 개선 시행
회전교차로 조성 외에도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5군데로 시비 9억 원을 투입, 이달 중에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송정어귀삼거리는 기장에서 해운대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상습정체가 발생한다. 1차로는 광어골 방면, 2·3차로는 송정터널 방면으로 진입하도록 되어 있다. 차선변경으로 지·정체와 추돌사고 위험이 많아 구는 삼거리 구간의 전체적인 차로 조정을 통해 송정터널 방향 1개 차로를 증설할 계획이다.
양운고교 교차로는 장산역에서 폭포사 방면으로 1차로 좌회전, 2차로 직진, 3차로 직·우회전으로 구분돼 있어 1차로 직진 진행차량의 차량의 갑작스러운 차로변경이나 직진을 위해 2차로에 길게 대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대향방향 1차로에 좌회전 포켓차로를 설치해 직진 통과용량을 증가시키는 공사를 시행한다.
선수촌 교차로는 퇴근시간대 석대에서 선수촌아파트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로까지 넘어와 소통에 방해를 주고 있는 실정으로 기존 좌회전 포켓을 교통량에 대응하여 약30m 연장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석대체육공원 입구 교차로 2개소에 대해서도 정비에 착수했다. 반송로에서 풍산금속 방향으로 좌회전 교통량이 많은 석대꽃농원 앞 삼거리는 좌회전 포켓을 넘은 대기로 직진이 어려워 차량이 길게 늘어서기 일쑤다. 연산종합농산 앞은 반송 방향 2개차로 중 1차로가 직·좌회전 차로로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 급격한 차로변경이 일어나 사고의 위험이 높다.
석대꽃농원 앞 삼거리는 좌회전 포켓을 50m 연장하고, 연산종합농산 앞은 좌회전 전용차로 35m를 신설할 계획이다.
청사포 입구 교차로도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해당 교차로 또한 종단경사가 급한 구조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 경사를 정비하고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청사포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 소통이 원활하게 하도록 한다.
〔교통행정과 749-4553〕

씽씽~ 해운대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체계 구축

씽씽~ 해운대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체계 구축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이용금지, 변경금지 씽씽~ 해운대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체계 구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