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아프게 하는 1회용품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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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4.05

주민과 함께하는
어메니티 실천

매년 늘어나는 1회용품 사용에 따른 처리문제가 대두되고, 바다와 강으로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은 생태계 동·식물은 물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각종 자연재해들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규제보다 중요한 건 1회용품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생활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다.
종이컵, 플라스틱 컵, 빨대,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은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저렴하며 사용과 휴대가 편리하고 용이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414장으로 1인당 연간 4장을 사용하는 핀란드보다 무려 100배 가량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1회용 컵 사용량은 약 500여 개, 플라스틱은 2016년 기준 98.2kg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소비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럼 우리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사용한 1회용품이 자연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우유팩은 5년, 1회용 컵과 나무젓가락은 20년 이상, 비닐봉투는 100년 이상,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쉽게 사용하고 버렸던 1회용품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1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편리함과 저렴한 비용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 사실을 애써 돌아보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편리함 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 1회용품 줄이기를 지금부터 실천해보자. 이러한 생활 속의 작은 변화가 우리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다.
<자원순환과 74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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