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렇게 좋아진다 -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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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3.11

지난호 우동·송정동 편에 이어 올해 중동 권역 현안사업을 소개합니다.

애향길 특화거리 조성 〉〉
애향길(옛 스펀지~아우디 매장)이 보행환경 개선, 공중선 지중화,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중동1로, 구남로21·29번길 등 3개 노선에 길이 890m, 전체 면적 9만 5천36㎡ 규모로 진행된다. 공중선 지중화는 가공배전선과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575m 구간에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개 건물, 220개 업소, 310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업소 주인들의 동의를 받아 벽면과 창문 이용 광고물 등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주위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그린레일웨이 사업 준공 〉〉
동해남부선폐선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그린레일웨이 사업 모든 구간이 이달 조성 완료된다. 1차 올림픽교차로~부산기계공고, 2차 부산기계공고~미포, 송정~동부산관광단지 각 구간은 2016, 2017년 완공했다. 98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포건널목~구 송정역 길이 4.8km에 해안산책로를 조성하는 3차 구간 사업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이후 3차 구간에는 민자사업으로 풍경열차와 스카이바이크를 운영하는 블루라인파크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포 몽돌해변 개방 〉〉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구간 내 군부대 점유지였던 청사포 몽돌해변을 전면 개방한다. 중동 618번지 외 14필지인 해당지역은 지난 1985년 10월 청사포 간첩선 침투 사건을 계기로 철책이 설치되면서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해양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구는 현재 2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사포 몽돌해변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전면 개방을 위해 군부대,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몽돌해변은 그린레일웨이 산책로와 연계한 새로운 해운대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맞이언덕 문화관광 특화구역 조성 〉〉
책, 음악, 그림 등 달맞이길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특화된 사업을 발굴, 육성해 달맞이언덕 문화관광 특화구역을 조성한다.
주민과 예술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기획, 참여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2년 문화관광 특화구역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실시한 문화관광 자원개발 용역 결과에 따른 연차적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화된 문화행사를 열어 달맞이 언덕 브랜드화에 나선다. 달맞이 언덕 주변 문화 관련 시설을 정확히 파악해 문화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갤러리 투어, 버스킹, 달빛 콘서트, 인문학 축제 등 차별화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지역문화단체와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역상권과 연계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달맞이 사계절 꽃길 조성 〉〉
달맞이길 일원에 초화단지가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 및 관광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월정에서 달맞이길 어울마당을 거쳐 해송교까지 0.6km 구간에 수국, 털머위, 맥문동, 꽃잔디 등 모두 3만 본을 식재한다.
오는 5월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은 물론, 달맞이길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포 입구 회전교차로 설치 〉〉
구는 청사포 입구 교차로 일원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고, 210m 구간 도로정비에 나선다. 해당지역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등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객 등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시티투어 버스 등 대형버스의 회전이 어려움은 물론 도로 종단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 설계자문회의, 부산지방경찰청과 중2·좌2동 주민센터 등 관련 기관 협의, 2019년 교통체계개선사업 시비보조금 신청까지 모든 사전 절차를 마쳤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오산공원 리모델링 〉〉
오산공원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동 1762번지에 위치한 오산공원은 면적 1만 9천488㎡의 근린공원으로 1997년 12월에 조성됐다.
경사도가 높은 편으로 하부 평지는 주민들의 쉼터로, 공원 내부는 운동시설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오산공원은 조성된 지 21년이 경과돼 시설이 낡고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의 공원 내 산책로 및 휴게 쉼터 추가 조성 등에 대한 요구가 잦았다.
이에 구는 시비 6억 원 등 모두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리모델링에 나섰다.
8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원 리모델링을 위한 세부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포 일원 도로 확장 〉〉
미포에 엘시티가 올 연말 준공되면 교통량이 증가, 이 일대의 교통난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4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천사거리에서 미포육거리까지 도로 615m의 폭을 기존 12~15m에서 20m로 확장하고, 미포육거리에서 철길건널목까지 도로 125m 구간의 폭을 기존 12→20m로 확장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해변로 및 달맞이길 일원 차량 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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