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후원 큰 희망 - 민주 씨를 응원해 주세요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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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한창 예쁠 시기에 깡마른 몸, 핏기 하나 없는 얼굴의 민주 씨(가명·우동)는 항상 얼굴보다 큰 마스크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 씨는 중학교 때 겪은 왕따의 경험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게 됐고 그렇게 세상과 분리됐습니다. 이후 씻지도 먹지도 않아 성장은 10대 소녀의 모습에서 멈췄고, 다 썩어 삭아버린 치아는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뒤늦게 치과를 찾았지만 잇몸치료부터 치아 재건까지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적이 수차례. 다행히 최근 도움을 주겠다는 센텀오딧세이 치과의원과 연계돼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민주 씨 가족은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일당으로 생활하지만 아픈 자녀를 보살피느라 일을 지속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결국 빚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출이 어려워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민주 씨의 작은 방 한편에 작은 수납가구와 냉장고 등 생필품이 지원된다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복지정책과 749-5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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