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후원 큰 희망 - 미정 씨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주세요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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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업 실패 후 미정 씨(43·가명)의 명의로 온갖 대출을 받아 빚더미에 내앉게 됐고, 2005년에는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집으로 빚쟁이들이 수시로 찾아와 미정 씨와 아이들은 계속해서 협박에 시달렸고, 5년 전 결국 아이들과 생이별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던 미정 씨는 우울증, 위축성신부전증, 당뇨, 고혈압, 뇌경색 등으로 건강이 매우 악화됐고, 불결한 주거환경으로 집에서 밥조차 제대로 챙겨먹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나락으로 빠져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구청에 도움을 요청해 주거환경은 현재 일부 개선된 상태입니다. 이제는 다시 일어나 아이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그날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미정 씨에게 구직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빚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먹이고 싶은 게 소원이라는 미정 씨의 소박한 꿈을 응원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복지정책과 749-5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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