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후원 큰 희망-민희 씨 부부에게 희망을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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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민희 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남편이 일을 하던 중 다치게 됐고 민희 씨는 만삭의 배로 일을 할 수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빚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첫째 자녀는 다리의 종양들이 점점 커져가고 있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고, 둘째는 또래에 비해 언어 발달이 더뎌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그 준비는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돈 나갈 곳도 많은데 또 임신했냐", "힘든데 왜 또 애를 가졌어"라는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손가락질하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래도 민희 씨 부부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젊은 부부가 용기와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둘째자녀가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고 세상에 태어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비와 물티슈, 기저귀 등 후원을 기다립니다. 〔반여3동 행정복지센터 749-6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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