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즐기고 배우는 살롱 샤콘느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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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음악가 운영 커피와 음악 흐르는 문화 복합 공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운영하는 문화 복합 공간 살롱 샤콘느(대표 윤보영)가 지난해 12월 16일 옛 해운대역 뒷길 해리단길에 둥지를 틀었다. 카페 오픈식에는 필하모닉앙상블, AJ브로스, 보고성트리오의 축하 콘서트도 열렸다. 윤보영 대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예술의 전당 상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10년간 제1바이올린 정단원을 역임했으며 한양대 콘서바토리, 부산예술대 강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카페 곳곳에는 화성학 책을 비롯해 클래식CD 600여 점들이 화려한 변주를 이루고 있다. 음료 메뉴에도 고전음악이 스며있다. 샤콘느 커피, 베토벤 커피, 모차르트 커피, 피아졸라 커피까지. 윤 씨는 "살롱 샤콘느를 단순한 카페가 아닌 지역 문화인들의 소통·교류 장소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재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 드나들 듯이 편하게 찾아와 음악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주회, 바이올린 원데이 클래스, 월 5만 원으로 누구나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낮 12시~ 저녁 10시 영업. /이광영·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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