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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하늘이와 초록이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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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3.11

<작은 후원 큰 희망>

여느 가정처럼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 있던 하늘이(14·가명)와 초록이(11·가명) 가족에게 6년 전 힘든 일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아빠 명의로 많은 빚을 지고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버린 것입니다. 아빠는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어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돌봐주십니다.
첫째 하늘이는 엄마의 가출 이후속상하고 힘든 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아빠와 할아버지, 동생을 더 많이 생각하며 동생 초록이를 엄마처럼 잘 챙겨줍니다. 하늘이는 또래 친구들처럼 예쁜 옷도 입고 싶지만 아빠가 힘들까 표현하지 않습니다.
하늘이도 아직 어리고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하지만 도리어 아빠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둘째 초록이는 엄마를 계속 기다리며 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자꾸 어린아이처럼 혀 짧은 소리를 내는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려는 퇴행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늘이는 공부를 잘하고 초록이는 그림을 잘 그립니다. 훌륭한 어른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엄마의 가출로 힘든 가정사를 겪으면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늘이와 초록이의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져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립니다.
〔가족복지과 749-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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