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정다운 이웃

저물어가는 무술년 개띠, 나에게 2018년은?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12.14

*1958년생
황금개띠 해, 나에겐 정말 역동적인 한해였다. 3월 초에는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나는 왜 탈원전을 결심했나?’를 번역 출간하고, 12년을 준비한 자서전 ‘어느 공무원의 희망 시련 도전’을 발간했다. 총리의 책은 동아일보 등 중앙 일간지에 소개되고, 나의 자서전은 영광도서에 4개월간 ‘화제의 신간’으로 소개됐지만 정작 몇 권 팔리지는 않았다.
4월 들어서는 해운대 제2선거구에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비록 6월 지방선거에서 7.2%에 불과한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도전하는 인생의 중간결산이라는 의미에서 후회는 없다.
금년은 메이지유신 150년이 되는 해로 ‘해운대라이프와 함께하는 일본 역사기행’의 가이드로서 다섯 차례나 부관페리로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야마구치를 다녀왔다. 많을 때는 48명을 인솔하며 버스 안에서 일본 근대사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유적지를 둘러봤는데 모두 만족하는 것 같았다.
내년에도 해운대라이프 기자로서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찾아 보도하고, 역사기행 가이드로서 일본, 중국 등에 단체를 이끌고 나설 계획이다.
김영춘·좌동

*1970년생
올 한해는 막내가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서 무엇보다 기뻤고, 가족 모두 무탈하게 한해를 보내 감사하다.
이현주·재송동

올 한해는 나에게 그리 좋은 해는 아닌 것 같다. 갑작스럽게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이런 마음고생은 나만 겪는 게 아니니 힘을 내서 더 열심히 달려 보려 한다.
정수연·재송동

*1982년생
인도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그리고 무사히 재회할 수 있기를 소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느덧 한해가 지나갔고 저는 무사히 귀국해 지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새해를 맞이하려 하고 있답니다.
전상영·재송동

*1994년생
2018년은 계획대로 된 게 하나도 없는 해였다. 학업도 여행도 만남도… 생각지도 못한 일뿐이었다. 다행인 건 그 시간들이 후회보단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는 것이다. 미래가 막막하긴 해도 돌아보면 감사한 일만 넘친다. 앞으로도 올해처럼 후회 없이, 행복하개! 보냈으면 좋겠다.
이혜영·좌동

졸업하기 바쁜, 취업하기 바쁜, 결혼하기 바쁜, 이제는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외치기 바쁜… 이 바쁘기만 한 세상에서 나만의 보폭과 생각으로 걷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한 해였다. 정말 최선(善)을 다해 걸었다. 누군가는 나에게 어리석다 할지 모르지만 나는 나의 삶을 잘 곱씹으며,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런 나에게 이번 한해를 돌아보며 다독여주고 싶다. 수고했노라고.
이소영·좌동

*2006년생
올 한해를 한 단어로 말하면 여러"개" 도전이다. 좋은 결과도 있었고, 아쉬운 결과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고, 재미있고 신기한 일도 많았다. 신기한 일 중 하나는 이번 연도 설날이 내 생일이어서 잊지 못할 것 같다.
황다빈․양운초6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저물어가는 무술년 개띠, 나에게 2018년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