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해결 반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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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1동 선수촌 주민공동시설 놀면서 배우는 방과 후 놀이터 3월 17일 반여동 선수촌아파트 단지 내에 반여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 해운대구의 네 번째 센터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가 운영을 맡았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집 거실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숙제하기, 유기농 간식 제공, 숲산책, 바깥놀이, 텃밭가꾸기, 손끝놀이, 생태미술, 다도명상, 전래놀이, 과학놀이, 몸짓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숲 지도사 선생님과 오봉산으로 주1회 숲 산책을 나간다. 나무와 곤충들을 가까이서 보면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놀잇감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터득하게 해줄 계획이다.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미술 활동과 책과 동화 듣기 활동을 통한 글쓰기 교육도 진행한다. 박현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학교 수업의 긴장감을 풀고 편안하게 쉬고 자연을 느끼며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기 중에는 월~금 오후 1시~오후 7시에 운영하며 간식을 제공한다. 방학 중에는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개인별로 점심을 준비해야 한다. 상시 돌봄, 일시 돌봄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간식비를 포함한 이용료가 있다. 일시 돌봄은 돌봄을 원하는 날 하루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051.522.5104, 010.4325.8078 한편, 해운대구는 이곳 외에도 좌동, 반송동, 재송동 등 모두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좌동다함께돌봄센터는 ▷숲산책 ▷수공예품 만들기, 반송다함께돌봄센터는 ▷독서골든벨 ▷텃밭가꾸기, 재송다함께돌봄센터는 ▷다함께음악대(우쿨렐레) ▷하루한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놀면서 배우는 방과후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원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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