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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매일 아침 채워지는 시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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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1.08.03

우동 반도보라빌 아파트
얼음물 아이스박스 마련

"경비원 아저씨, 택배기사님 시원하게 목 축이세요"
연일 폭염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마시라는 재난문자가 오는 요즘, 외부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우1동 반도보라빌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 경비실 앞에는 자그마한 아이스박스가 놓여있고 매일 아침 시원한 얼음물이 채워진다. 아파트 관리에 비지땀을 흘리는 경비원과 미화원, 택배기사, 집배원에게 전하는 주민들의 정성이다.
반도보라빌아파트 부녀회는 최근 주민회로 이름을 바꿨다. 여성들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얼음물 서비스는 반도보라빌 주민회 이름으로 시작한 첫 사업이다. 아파트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기금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생수를 구입한다고.
윤진평 경비반장은 "요즘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우리 아파트에는 그런 일은 없다"며 "시원한 생수를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1701호 입주민은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밝게 웃었다. 반도보라빌 아파트의 선한 영향력이 해운대 전역으로 퍼져가기길 바라본다.
박오복 명예기자

매일 아침 채워지는 시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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