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들락날락 우2동 어린이작은도서관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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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지난 1월 26일 해운대구에 흥미로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우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우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하면 떠오르는 분위기, 이미지와는 다른 확 트인 공간에 약간의 소음을 한 숟갈 추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소음 출처는 바로 다면 실감형 체험과 VR 체험,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깜찍한 로봇들이 그 주인공이다. 다면 실감형 체험은 바닥과 3면의 벽이 스크린이 되어 동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한 눈에 끌고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신체로 움직이면서 함께 동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체험 독서 공간이다. 1회 정원 10명으로 현재 오후 2시, 3시, 4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오전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VR 체험은 쥬라기 공원 1, 2 프로그램으로 전용 고글을 쓰면 눈앞에 펼쳐지는 공룡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1회 정원이 1명으로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에 운영한다. 독서에 흥미를 주기 위해 귀여운 로봇을 활용하기도 한다. 아이윙은 카드를 꽂으면 대형 TV에서 동화를 들려주고, 루카는 책장을 넘기면 책을 읽어 주는 로봇이다. 독서하고 난 후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한 함께 놀 수 있는 요리, 조리라는 로봇도 있다. 말을 따라 하고 만지면 반응하는 대화도 가능한 귀여운 로봇이다. 우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분원으로 체험 예약은 현장접수. 운영시간 월~금 9~18시. 토·일·법정공휴일 휴관. ☎051.749.6658 김원희 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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