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농협뒷길에 자리한 사랑의 음악전문학원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주식회사 조은INS 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주부 음악 대학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플롯 색소폰을 무료로 지도한다.
주부들이 음악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정도 화목해지는 것 같아 무료 음악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고 양용남 조은INS 대표이사는 말한다.
수강생들의 레슨비는 조은INS 80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꼬박꼬박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금액으로 충당한다.
지난 4월 15일 1기생을 배출한 음악대학은 현재 3기생이 맹연습 중이다. 4개월 과정을 마친 후에는 가족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고 있다.
양용남 대표이사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며 많은 주부들이 음악을 통해 여유화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수강신청 : 783~2991 011.862~7074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