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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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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7.09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온라인 수업을 하다가, 6월 3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수행평가나 지필고사 등 등교개학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학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먼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1·2학년은 번갈아가며 격주로 등교하고,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그리고 각 학년, 각 반마다 등교시간에 차이를 둔다.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등교하면 거리두기를 지키며 열화상 카메라로 열을 잰다. 학교에 오자마자 물티슈와 소독제로 책상을 닦기도 한다.
교실에서는 책상을 띄우고, 창문을 활짝 열고 수업한다. 쉬는 시간도 학년별로 달리해 최대한 학생들이 모이지 않게 한다.
점심시간은 감염되기 가장 쉬운 시간이라 예방에 더욱 신경쓴다. 밥을 먹기 전 열을 한 번 더 잰다. 급식실 앞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줄을 선 뒤 밥을 먹기 전 자동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한다. 자리마다 가림판도 설치돼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 6개월이 훌쩍 넘었다. 친구와 재잘재잘 얘기하고, 아무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니던 때가 그립다. 우리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이 사태를 이겨내고 당연했던,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박채원(상당중 2)
드림누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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