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축구클럽 해운대구FC U-15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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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구 인재 육성 2017년 1월 창단 유소년 선수들 맹훈련 (사)해운대구스포츠클럽은 2017년 1월 5일 지역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유소년 클럽 해운대구FC U-15 팀을 창단했다. 4년째 접어든 해운대구FC는 김귀식 감독을 필두로 구용찬 수석코치와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등 많은 스태프가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전문 선수반과 취미반으로 구성돼 있는데, 주축은 선수 회원이다. 현재 28명의 선수들이 오후 5시 이후 매주 6회 장산인조잔디구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구단과 감독, 운영단이 서로 균형을 맞춰 투명하게 이끌고 있어서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해운대구FC의 목표는 공부하는 축구 클럽"이라는 김운석 단장의 말처럼 축구 실력만큼 인성과 학업 성적도 우수해야 해운대구FC 축구부원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다. 김태효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키운다는 마음으로 임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장 전혁주 군(16)은 "운동을 하고 나면 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해운대구FC는 대회출전이나 전지훈련 비용 등 개인부담이 거의 없다. 월회비도 저렴하다. 장학제도도 있어 어려운 환경의 선수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는 해운대구스포츠클럽 서대영 사무국장. 월회비를 제외하고, 의류·전지훈련 등 대부분의 비용들은 해운대구스포츠클럽과 덕재건설(김운석 단장), 수백 명의 1인 1계좌 후원자 등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지원하고 있다. 해운대구FC U-15팀은 2018년부터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주말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올해는 6월 27일부터 중등리그가 시작됐다. 해운대구FC 선수들과 관계자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후원문의 717-3445. /이길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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