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파킨슨병, 꾸준한 운동으로 유연성과 근력

null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4.05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다. 병의 진행과 함께 보행 장애, 근육경직으로 인한 얼굴표정과 손동작 감소, 유연성과 관절 운동범위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활동량 감소로 근위축과 경축의 악화로 이어져 나중에는 움직임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으로 몸 전체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킨슨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은 몸 전체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운동은 매일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달리기, 수영, 물속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증상이 심해져 다양한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걷기 운동이 최상의 운동이 될 수 있다.
또 고개가 경직되므로 고개를 천천히 똑바로 펴서 정면을 쳐다본 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천천히 다시 앞으로 숙이고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려서 양 옆 본인의 어깨를 쳐다보고 다시 정면을 본 상태에서 머리를 양쪽 옆으로 기울이는 동작도 필요하다.
손힘 회복을 위해 손에 찰흙이나 치료용 고무공을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얼굴 근육 운동으로 이마와 코 찌푸리기, 볼 부풀리기, 입술 내밀고 옆으로 벌리기, 혀 운동 등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래를 하는 것도 안면근육을 풀어주고 호흡근과 성대근을 강화시키는데 좋으며, 우울한 기분도 없애줄 수 있어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건강칼럼- 파킨슨병, 꾸준한 운동으로 유연성과 근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