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독감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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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10.29
올해부터 임신부도 무료 접종합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인 해운대부민병원에서는 독감백신 생애 첫 접종 어린이(만 8세 이하) 예방접종을 9월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하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되고, 기존에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15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일 정도 지나면 발열과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오심과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고, 합병증은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는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다만 임신 외 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외에도 만성 폐질환자와 심장질환자, 당뇨환자, 면역저하자, 60개월~18세의 아스피린 복용자, 50~64세 성인에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을 권한다. 이중 50~64세 성인은 인플루엔자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큰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예방접종률이 낮아 우선접종 대상군으로 선정됐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나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으면 안 된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안에 길랭-바레 증후군(급성감염성다발신경염) 과거력이 있는 사람도 예방접종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0면 하단 참조. 백 승 석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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