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모은 저금통 학교짓기에 기부
작성자 | 관광문화과 | 작성일 | 201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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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중 3학년 김우진 학생이 지난 9월 15일 구청 세계시민사회과를 찾아 제3세계 학교 짓기운동 벽돌 5장에 해당하는 금액 5만원을 기부했다. 김우진 학생은 지난 추석 명절,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가득찬 저금통을 정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전들이 얼마나 될까? 고등학생이 되면 교복을 맞춰 입어야지! 아니야, 예쁜 수첩을 사서 얼마 남지 않은 중학교 3년의 계획성있는 생활을 잘 꾸려 가야지?하는 생각도 잠깐. 얼마 전 집에서 읽었던 해운대신문 제187호에 생각이 집중되었다. 선진도시, 선진시민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제3세계 학교 짓기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실 저금통의 금액은 4만9백60원이었다. 여기에 추석 명절에 친지들로부터 받은 용돈 중 1만원을 더 보태 5만원을 소중하게 전달한 것이다. 또한 제3세계 학생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할 때 이왕이면 중·고교생 3학년 과정이 끝나가는 시기에 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연 2회 정도 방학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이 글은 김우진 양이 직접 작성한 기사로, 원문을 그대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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