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새해, 금연으로 시작하세요
작성자 | 관광문화과 | 작성일 | 2012.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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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70%가 금연을 원하지만 5%만이 성공할 정도로 금연은 매우 어렵다. 혼자서 어렵다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다음의 금연지침을 따라보자. 먼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자신만의 특별한 날을 금연시작일로 정한 뒤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선언하고, 자녀와 금연을 약속하는 것도 좋다. 금연 시작일까지는 담배를 최대한 줄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정해놓고 담배를 피다 시간을 점차 늘려나간다. 금연클리닉에서 처방 받은 경우에는 금연 1주일 전부터 약을 복용해야 한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욕구를 줄여주고, 금단증상을 줄여준다. 시작일 아침에는 눈 뜨자마자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담배가 생각날만한 물품은 모두 버린다. 식후 담배 피우던 습관이 있었다면 바로 양치질을 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처음 2주 동안은 담배를 참기가 힘들 것이므로 참으려고만 하지 말고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니코틴껌을 씹는 등 방법을 강구한다. 술은 가능한 삼가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자극성 음식은 피해 가볍게 식사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운동을 하며,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다. 대부분 3~4회 실패후 성공하므로 실망하지 않는 게 중요하며, 주위에서도 계속 금연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도하면 된다. /전영지·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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