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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5분발언-김상수 의원(중2·좌2·송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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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1.06.02

풍력 공유수면 점사용신청을 앞두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유명 관광지인 청사포 앞바다에 주민들 몰래 수년간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단체 카톡이나 밴드에서 서로 공유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얼마 전 KNN 및 MBC 지상파 방송에서 하태경 국회의원은 "청사포 앞바다는 한 회사의 것이 아닌 해운대 주민과 부산시민 모두의 것이다", "해상풍력발전 반대 주민대책위원분들과 함께 해상풍력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바다는 우리 모두의 것이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자연 유산이다.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다. 거대한 풍력발전소가 해안가에 들어선다면 해양레저 관광특구로서 해운대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이다.
구청장은 2021년 4월 13일 해상풍력발전 반대 대책위원들과의 면담에서 "주민 수용성 범위는 반대하는 주민 단체가 존재하는 한 수용성이 없다고 판단한다", "해운대 바다는 자연환경 보전 및 해양레저로서의 가치가 에너지 발전 가치보다 훨씬 크다", "해운대 구청장이라는 자리는 해운대구민을 위한 자리다", "주민 반대와 발전을 저해하는 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 "건설과의 입장은 어촌계는 합의했으나 주민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점·사용료 허가는 내줄 수 없다"고 했다.
지금까지 반대대책위는 해운대구민을 위해 피눈물을 흘리면서 반대해왔다. 해운대구의회와 지역주민들은 구청장과 집행부의 말을 믿고 지켜보겠다. 지금이라도 구청장은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하태경 국회의원처럼 언론 보도를 통해 주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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