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조영진 의원(반여1·4동)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10.01 |
|---|---|---|---|
|
수영강시민공원 관리, 이대로 좋은가? 수영강은 기장, 해운대, 수영을 흐르는 총 연장 28.6km의 강으로, 부산에서 낙동강 다음으로 길다. 수영강은 작년 1월 1일 지방하천에서 국토관리청 산하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해운대구청이 위탁관리하고 있다. 국가하천 승격 후 관리 실태를 보자. 수영강의 2019년 녹지 및 시설물 관리 예산은 8억 3,400만원이었으나 승격 후 2020년 3억 3,500만원, 2021년 3억 5,500만원으로 약 60% 감소했다. 2019년에 시행된 자전거도로·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신축 등의 사업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수영강시민공원이 더 잘 관리될 것이라 믿었던 주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본 의원의 현지답사 결과 원동교와 동천교 사이 반여1·4동 지역의 시민공원 실태는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1.5m 이상의 잡초가 무성하고, 수초제거, 운동시설 보강 등의 민원이 제기된다. 하루 빨리 보강조치가 필요하다. 원활한 관리를 위해 먼저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 집행부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내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둘째는 연간 계획과 계절별 계획 등 체계적인 관리계획과 집행이다. 셋째는 집행부의 관심이다. 현재 직원 편제상 업무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관리직원 충원 검토도 요망된다. 해운대구는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가졌다. 수영강시민공원은 장산과 옥방산을 사이에 두고 숭어가 다니는 자연의 보배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 |
|||
| 첨부파일 |
|
||
5분 발언-조영진 의원(반여1·4동)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