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운대구 승격 40주년앵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세잎클로버는 무심히 지나치고 마는데요, 행운을 찾기 위해 지나쳐버리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수많은 행복을 지나친 채 행운만을 쫓고 있는건 아닌지 일상 속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1980년 4월에 해운대구로 승격이 된 날로부터 4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40살이 된 해운대구를 기념하여 주민들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는데요, 함께 보시죠.

구민과 함께 걸어온 해운대구가 올해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여, 구민들을 초청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토론회에서는 역대 자원봉사대상과 효행대상 수상자 그리고 해운대에 40년 이상 거주한 구민 등 다양한 분야의 구민들을 초청해 해운대의 추억과 앞으로 해운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 2020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편안․여유․쾌적’앵커> 피서객들의 안전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 방역과 거리두기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피서객 맞이에 나섰는데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피서지가 될 해운대해수욕장을 지금 만나 보시죠.

 6월 안전개장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마친 후, 7월 1일 본격적으로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피서객 간 신체접촉 최소화를 위해 파라솔 간 거리는 2m이상 띄워 설치했는데요, 샤워·탈의장, 화장실 등은 하루 세 번 30분 간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여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등‘생활 속 거리두기’홍보 캠페인과 구남로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인근 노점상과 불꽃놀이 사용자들에 대해 특별 계도와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해수욕장 내 행위제한 행정명령’에 의해 해수욕장 내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통제하며,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가 금지됩니다. 위반 시 고발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하여 8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우리 동네에 놀이터가 생겼어요앵커> 어린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반송동과 반여동에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자 주민 휴식 공간인 놀이터가 조성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반여2동에‘깔깔웃음 놀이터’와 반송1동에 ‘우당탕탕 놀이터’를 개소했습니다. ‘깔깔웃음 놀이터’와 ‘우당탕탕 놀이터’라는 이름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 의미를 더했는데요, 반여2동에 위치한 야외놀이터인 ‘깔깔웃음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선택한 짚라인, 거미그물놀이대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었으며, 놀이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반송1동에 위치한 실내놀이시설인 ‘우당탕탕 놀이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는데요,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놀터, 창작 체험을 하는 꿈키움터 등을 갖춰 방송댄스, 보드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신  <1개> 앵커> 구정뉴스 단신입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9주 과정으로 ‘기억 채움 힐링 텃밭 가꾸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쌈 채소, 허브 재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가족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주고자 기획했습니다.

 <기획물>부산 대표 휴양지 해운대해수욕장

앵커>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휴양지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수백년전부터 모래사장 해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1965년 정식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백사장의 면적은 120,000㎡, 길이 1.5km, 폭은 70~90m에 이르며, 평균수심 1m, 평균수온 22.6℃로 해수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도심 속 휴양지로 주위에 각종 관광/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휴가철 여행지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요, 여름이면 백사장에 펼쳐진 질서정연한 파라솔들로 장관을 이루며, 국외에서의 인지도도 높아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 지역 전역에 조성되어 있는 걷기 좋은 탐방로인 갈맷길 코스 중 하나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넓은 백사장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산책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봄에 열리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인 모래축제를 비롯하여 여름이면 부산바다축제, 겨울에는 북극곰축제 등 해운대해수욕장을 무대로 여러 축제도 개최되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로부터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관광지에 부여하는 ‘퀄리티 코스트 어워드’를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