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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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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구정뉴스

영상뉴스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서정우 작성일 2020.10.29

1. 달맞이 언덕에 새롭게 피어난 ‘챔버’
앵커> 여러분은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하늘을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바라볼 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뜻 듣기엔 쉬워보이지만 의식적으로 챙기지 않으면 하늘을 한 번도 올려다보지 않는 날이 더 많은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고(故) 데니스 오펜하임의 유작인 ‘챔버’가 2년 9개월 만에 복원되어 달맞이광장에 설치되었습니다. 구는 챔버 설치에 맞춰 지난해부터 수국, 달맞이꽃을 심고 은하수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달맞이길 재정비를 했는데요, 새롭게 피어난 챔버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2017년 해풍과 태풍으로 훼손이 심해 철거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유족과 협의없이 철거되어 미술계에 논란이 있었던 ‘챔버’가 2년 9개월의 기다림 끝에 복원되어 달맞이광장에 설치되었습니다.
 바다 위에 한 송이 동백꽃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챔버’는 꽃잎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개방적인 체험형 작품입니다.
 구는 앞으로 해월정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달맞이길 체력단련장을 조성하여 달맞이언덕을 휴식과 낭만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2. 해변열차 타고 힐링 여행
앵커>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인 미포에서 송정까지 열차를 타고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해운대해수욕장의 끝자락인 미포에서부터 청사포를 거쳐 송정해수욕장까지 4.8km구간을 달리는 ‘해운대 해변열차’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옛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해변열차는 해운대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나들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다함께 소독의 날’ 운영
앵커> 지난 9월, 태풍 내습에 따른 쓰레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묵은 먼지를 쓸고 닦는 ‘구민 스스로 청소의 날’에 이어 지난 7일 각자 생활 주변을 소독하는 구민 ‘다함께 소독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7일, 추석 연휴로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각자의 가정, 직장, 업소를 직접 소독하는 구민‘다함께 소독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보건소 119방역단과 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추석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한 다중이용시설과 마을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구민들도 가정 및 직장에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았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획물>

천혜의 해안 절경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옛 동해남부선 철길 위를 ‘해운대 해변열차’가 달립니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해수욕장에 이르는 동부산의 해안 절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동해남부선 4.8km 폐선 부지를 왕복으로 오가는 관광 열차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지닌 해변열차는 바다를 바라보며 갈 수 있도록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열차를 타고가며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테마 열차가 달리는 동해남부선 옛철길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포항에서 부산까지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해방 후에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으로서 단선 선로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지만 지형의 협소함 등으로 인해 복선 전철화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2013년 동해남부선 본선은 장산내 터널을 통과하는 새 선로로 이설되었고 기존 철길은 폐선되었지만, 이후 해당 구간의 개발과 보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산책로, 조깅길, 쉼터 등을 위한 그린레일웨이 사업에 착수하여 블루라인파크가 완공되었습니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배터리 충전 방식의 친환경 열차이며, 평균 시속은 15km로 왕복운행에 1시간이 소요됩니다.
열차에서 천혜의 해안 절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내려 덱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등 해변열차와 산책용 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나들이 공간입니다.
푸른 하늘,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달리는 해변열차에서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제251회 구정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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