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이크아웃 빈 컵 받아주기 운동앵커> 작년부터 올해까지 트로트 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로트는 중장년층만을 위한 장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트로트 열풍 속 신나는 트로트 한곡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 후, 가까운 카페에 반납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러 카페들이 ‘테이크아웃 빈 컵 받아주기’운동에 참여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구에서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리는 일회용 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민·관 협업 ‘테이크아웃 컵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테이크아웃 빈 컵 받아주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1층에 자리한 30곳 카페가 ‘테이크아웃 빈 컵 받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데요,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사용한 컵을 무료로 받으며, 수거한 일회용 컵은 각 업소에서 분리배출할 예정입니다.

 2. 랜선 갤러리투어 ‘슬기로운 문화생활’앵커> 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달맞이언덕의 갤러리를 돌며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체험도 하는 ‘달맞이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하지만 대신 동영상을 제작해 SNS로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절되었던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달맞이언덕 랜선 갤러리 투어-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선보였습니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안소미·박소영 씨가 달맞이언덕 4곳의 갤러리를 한 군데씩 돌아보며 큐레이터에게 전시 작품 설명을 듣고, 갤러리 소개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달맞이언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 맛집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져 재미를 더했습니다. 랜선 갤러리 투어 동영상은 해운대구 페이스북, 해운대야 놀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해운대온천길 2차 지중화사업 협약앵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데요,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와의 해운대온천길 2차 지중화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 한국전력공사 남부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편한 보행길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운대온천길 2차 지중화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해운대온천길 2차 지중화사업 협약을 통해 베네키아 호텔 앞 해운대온천사거리에서 해운대초등학교입구, 해주면옥에서 소문난암소갈비집이 위치한 구간의 기존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할 예정입니다.  단신 < 1개 > 앵커> 구정뉴스 단신입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28일,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바람이였던 ‘송정테니스파크’가 준공했습니다. ‘송정테니스파크’는 신송정역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6면의 테니스장과 휴게실 등으로 조성되었는데요, 관내 최초 테니스 인조잔디구장으로 이용자들은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획물

도심 속 자연 휴양림 '장산 대천공원'

앵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장산 대천공원은 주민들이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1992년 개장하였습니다. 대천공원은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대천호수와 체육시설 등을 비롯해 장산과도 이어져 있어 등산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장산에는 자생식물의 보전기능을 강화하는 등 산림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조성된 장산 생태숲이 있습니다. 이 생태림에는 장산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숲속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인 ‘산림생태관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산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장산의 생태라던지 등산로라던지 이런 여러 가지를 미리 안내해드리기도 하고,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산에서 봤던 장산의 여러 가지 생태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 때 여기와서 다시 한 번 확인도 하고...

 장산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림생태관찰센터’에는 장산에 있는 나무, 서식하는 조류, 곤충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장산 생태숲과 연계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 누구나 사계절 장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산은 높이 634m의 산이며, 해운대의 진산이지만 도심에 가까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기 건강 코스에 맞게 즐길 수 있고, 또 생태적으로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장산은 부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로에서 산림욕장, 계곡, 선녀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지는 양운폭포,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억새밭 등 다양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산책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장산 대천공원에서 휴식 및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