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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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초청 조용민 강연 불안한 미래 길잡이 역할 반딧불 같은 조언 인상적 2022 명사초청 조용민 저자 강연이 7월 21일 오후 7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조용민 씨는 현재 구글의 플랫폼 사업부 매니저로, 2020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베스트 롤모델 팀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바시 강연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용민 씨는 이번 강연에서 사색과 숙고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삶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전했다. 2021년 출간한 자신의 책 <언바운드>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독려하고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는 방법을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강연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도 유튜브 채널 해운대야 놀자를 통해 생방송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조용민 강연자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뜨거웠다. 코로나19로 경험한 것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고 변화에 대한 대비나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꼭 필요한 강연이었다. 우리가 당면하는 문제를 축소할 것인가, 확대해석할 것인가를 떠올려 여러 단계의 질문을 통해 재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당연한 것들이라고 생각한 것을 역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장점과 단점을 정의하지 않고 단지 특성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관점을 바꿔 다시 보면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고 하니 각자 단점을 강점으로 전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의 성장은 경험을 통해 과감한 행동을 해보는 것, 밤에 잠자리에 누워 이불킥 하는 행동을 해 본 경험 등이 모여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아이들을 교육할 때 코딩방법을 교육하는 것보다, 왜 코딩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더 필요하고 체험적인 여행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의 유연성과 수용성이 중요하며, 예전의 성공 방식이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어 유연하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부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미래는 이타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확률이 높으며, 이타적이란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으로 내가 성공하려면 어쩔 수 없이 기부해야만 한다는 방정식이라고 한다. 미래는 혼자보다는 상생하는 세상이다. 기술이 발달하지만 기술보다는 사용자 중심의 사고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니 사람이 기술보다 중요한 가치라는 말에 안심이 됐다. 구글의 리더십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강연 중 구글의 새로운 기술을 담은 앱 사용을 직접 보여주기도 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운 여름밤, 배움과 성장의 열기는 뜨겁고 아름다웠다. 의미 있는 다음 강연이 기다려진다. 최혜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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