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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사회적기업 제로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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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9.03

"힘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요"

환경 지킴이로 거듭난
사회적기업 제로브이

사회적기업 제로브이(대표 김남관)는 해충 방제, 소독·방역 등 일반 청소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이자 자활기업이다.
2017년 해운대지역자활센터의 도움으로 창업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청결한 환경과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제로브이가 갖는 사회적 역할도 커지고 있다.
창업 초기 직원들의 급여를 주지 못할 정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3여 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면서 이제는 작은 규모지만 안정적인 사업체로 자리잡게 됐다. 신뢰와 성실로 꾸준히 사업을 펼쳐온 결과다.
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신과 한 약속이 있다.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창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다.
힘든 시절 생활고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암울했던 시절을 이겨낸 자신의 모습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위한 지원과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얼마 전 취약계층으로서 받은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해운대구에 기부했다.
김남관 제로브이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재기할 힘을 준 우리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해체됐던 가정을 다시 찾을 수 있어 가장 보람 있다고 말하는 김 대표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들의 방역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로브이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잃지 않고 정체성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김수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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