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서정학 의원(반송1·2동)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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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 인구수는 262만여 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3.3%이며, 장애인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장애인 전동차 보급 대수는 5만 9,000여 대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개인이 구입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장애인 전동차 이용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구 현황을 보면 전체 장애인은 1만 7,780여 명이고, 2021년 3월 현재 건강보험관리공단 해운대지사를 통해 공급받은 전동 휠체어, 스쿠터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 중인 장애인은 175명이며,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된 휠체어는 187대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전동차 이용자 중 35.5%가 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고 경험률은 도로 이용자 43.5%가 보도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 28.8%보다 14.7% 더 높았다. 우리의 실정을 감안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전동차 통행권 확보를 위해 몇 가지 주요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집행부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애인 보호구역의 확산이 필요하다. 다음은 불규칙한 노면과 보도정비 등 보도와 차도의 개·보수와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 구·군별 장애 등록현황 및 기초수급자 현황을 보면 우리 구가 단연코 많은데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센터는 금정구에 설치되어 있다.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센터도 조속히 해운대구에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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