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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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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12.01

김해신공항 백지화
도심공항터미널 설치 탄력

24시간 운영 동남권 관문공항
관광객 폭발적 증가 촉매

관광해운대 새 미래 열리다

"가덕 동남권 관문 신공항 건립,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11월 17일 마침내 김해신공항안이 백지화됨에 따라 해운대구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도심공항터미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운대구청장은 "정부의 김해신공항안 백지화를 지역주민과 함께 두 팔 벌려 환영하며, 그동안 우리 구가 줄기차게 제안해온 도심공항터미널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항공기 탑승 체크인과 화물 수송 처리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관광객들과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해운대구는 지속적으로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구는 지난해 신세계 측에 현재 백화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C부지(면적 1만 6,512㎡) 지하에 도심공항터미널 건립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세계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앞서 부산시도 2018년 실시한 공항 활성화를 위한 도심공항터미널 도입 방안 조사 용역 결과 벡스코 인근을 공항터미널 최적지로 결론 내리기도 했다. 가덕 신공항이 추진되면 도심과의 거리가 김해공항보다 멀어지는 만큼 도심공항터미널 설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마이스산업 전문가들 또한 "벡스코 인근 센텀시티 지하도시 개발, 마이스복합지구 조성과 연계해 센텀에 공항터미널이 들어서면 마이스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8일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운대구청장은 기초지자체장 최초로 가덕신공항 지지를 선언했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중심이자 관광특구 해운대구에 안전하게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은 부·울·경 어느 도시보다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해운대는 준고속철도, 광역도로망, 내부순환도로망 등의 도로와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청사포, 미포 등 바닷길을 통한 관광객 유입책이 아무리 많아도 항공기를 통해서 입국하는 길이 불편하면 관광객은 늘 수가 없다"며 "관광 해운대의 미래를 하늘길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의원은 "가덕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11월 22일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가덕 신공항 건설,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국제관광도시 선정 등 부산은 현재 대전환의 호재를 맞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에서 미리하는 체크인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줄을 서지 않고 항공편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다. 공항과 동일하게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치고 출국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비행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사전 탑승수속이 가능해 출국 당일 시간활용이 한결 여유롭다. 여유시간을 활용해 공항터미널 인근의 관광지 등을 방문할 수도 있다. 현재 삼성동, 서울역, 광명역 등 모두 3개의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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