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교통지도 새로 쓴다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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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만덕 대심도 착공 총 9.62㎞ 왕복 4차로 개통되면 40→10분 2024년 완공 예정 부산의 첫 지하고속도로(대심도로) 센텀~만덕 도시고속화도로가 9월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2024년 11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차로 40분 걸리던 거리가 10분대로 단축되고 만성 정체에 시달리는 주변 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는 해운대구 재송동 수영강변대로에서 북구 만덕동 만덕성당 앞 만덕대로까지 9.62㎞를 잇는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지하고속도로는 지하 40ｍ가량 지점에 있는 고속도로를 말한다. 도로 설계속도는 시속 80㎞다. 시는 5년 뒤인 2024년 11월 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평균 통행량이 5만4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만덕대로, 충렬대로, 중앙대로 등 부산 지역 간선도로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9000~2만6000대가 줄어 평균 통행속도가 시간당 5~10㎞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도로가 뚫림으로써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강변대로, 만덕대로 등으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도로도 완성돼 도심 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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