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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옛 해운대역사 팔각정 보존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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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8.05

부속건물은 철거
지역주민·시민단체
합의점 찾아내

"옛 해운대역사 팔각정 보존하고 부속건물은 철거한다"
해운대구는 2006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쇄된 해운대역 광장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시설(공원)로 결정했다.
하지만 팔각정 역사의 존치 여부를 두고 지역사회와 시민사회가 상반된 입장을 보여 공원 조성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팔각정 존치에 관한 찬반 논란을 마무리 짓고자 두 차례에 걸쳐 옛 해운대역사 문화공원 조성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지역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해운대역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승문)와 시민단체옛 해운대역사 보존 시민공원화 추진 연대(대표 이지후) 등이 참석했다. 6월 24일 1차 토론회에서 옛 해운대역사 일대를 공원화하는 것과 팔각정 보존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으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결정을 짓지 못했다.
7월 20일 2차 토론회에서는 3시간동안 이어진 격렬한 논쟁 끝에 팔각정을 현 위치에 보존하는 대신 단절로 고통받았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팔각정은 살리고 양 옆 부속건물은 철거하는 것으로 극적 합의했다.
구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근대 건축 전문가와 구조기술사 등의 자문을 거쳐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부산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부산시 주관부서인 물류정책과에 공원 부지매입과 공원 조성을 요청할 예정이다.
〔늘푸른과 749-4493〕

옛 해운대역사 팔각정 보존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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