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그리는 해운대 미래 20년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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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기획단·청소년 참여단 전문가 등 300명 모집 해운대구는 20년 후 해운대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계획하는 2040 비전과 전략 수립에 나섰다. 관 주도의 일방향적 계획에서 벗어나 구민과 함께, 구민에 의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민기획단 ▲청소년 구민미래참여단 ▲구민의 아이디어에 실행력을 실어줄 전문가 등 모두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8일부터 2월 말까지 웹사이트(www.haeundae2040.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민기획단은 해운대거주 만 18세 이상이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진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160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숙의형 원탁회의, 분과별 연석회의 등 초기단계부터 계획 수립과정까지 참여한다. 청소년 구민미래참여단은 중·고생 100명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0명도 모집한다. 주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검증과 각종 구상사업 검토 등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분과별 공동연구진 구성도 마쳤다. 도시계획·균형발전 분과 황영우 부산경상대 교수, 도로·교통 최양원 영산대 교수, 산업·경제 박두진 동명대 교수, 문화·관광·마이스 양위주 부경대 교수, 환경·녹지 김동필 부산대 교수, 재난·안전 권순철 부산대 교수, 보건·복지·교육 박지영 동의대 교수, 참여행정·정보화·지역혁신 분과는 조경섭 동의대 교수가 담당한다. 이번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수립은 기존의 종합도시계획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주민 삶에 주목해 주민과 함께 답을 찾아가며 계획의 밑거름부터 구민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수립은 구민이 희망하는 20년 후의 삶을 함께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조정실 74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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